[쿠키 스포츠] 일본 축구의 간판스타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가 오는 14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 출격한다.

일본 축구협회는 14일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유럽파 선수들을 대거 소집하기로 했다고 8일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대표팀 명단에는 카가와, 혼다,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등 유럽파 10명과 동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로 오사카) 등이 포함돼 있다.

우루과이도 초호화 멤버로 일본을 상대한다. 나폴리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에딘손 카바니와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알바로 페레이라(인터밀란), 마르틴 카세레스(유벤투스) 등 대표팀 전원을 해외파로 꾸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