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1일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1일 오후 1시께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별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평소 원하던 대로 가족들만 함께한 소규모 하우스 웨딩이었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11월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2010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동물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끊임없는 결혼설에 휩싸였고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조용하게 하고 싶었다. 식 없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 자랑 좀 할게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해 결혼식이 임박했음을 예상케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id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