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영섭, 리즈 강속구에 머리 맞아 병원행…큰 부상은 아닌듯

삼성 배영섭, 리즈 강속구에 머리 맞아 병원행…큰 부상은 아닌듯

기사승인 2013-09-08 19:47:01
[쿠키 스포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배영섭이 상대 투수의 강속구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실려 갔다.

배영섭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1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1대 3으로 뒤진 6회초 3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강속구에 헬멧의 왼쪽 귀 부분을 맞았다. 배영섭은 땅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CT 촬영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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