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2010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가짜 ‘르 슈크레(le sucre)’ 인형 8만여 개(정품시가 36억원 상당)를 중국에서 수입해 변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씨 등은 가짜 르 슈크레 인형을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르 슈크레는 2004년 일본 작가 나오미 토자키가 창작한 토끼 모양 캐릭터로서 이 캐릭터 인형을 슈크레 인형이라고 부른다.
검찰 관계자는 “가짜 르 슈크레 캐릭터 인형 수입업자를 전국에서 처음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