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사진)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도 델리의 AIIMS(All India Institue of Medical Science)병원에서 열린 ‘Laparoscopic Gynecology Symposium(부인과복강경심포지엄)’에서 라이브 수술과 강연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싱글포트 전자궁적출술(single-port TLH) 및 싱글포트 자궁내막증 절제술(single-port retroperitoneal approach for endometriosis)을 현지에서 직접 시연했으며, ‘선진적 부인과 복강경 수술(Advanced laparoscopic techniques for GYN)’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AIIMS는 인도 델리에 위치한 1500병상 규모의 국립교육병원으로 이번 심포지엄에 약 150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한국의 앞선 수술 기법과 인도에서 시행 가능한 싱글포트 접근법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