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공개한 대표팀 명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지동원, 셰도 스트라이커로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을 세운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이청용(25·볼튼 원더러스)과 한국영(23·쇼난 벨마레), 기성용(24·선덜랜드), 김보경(24·카디프시티)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기성용은 홍명보호에 처음 승선했다.
이용(27·울산)과 홍정호(24·아우쿠스부르크), 김진수(21·알비렉스 니가타), 김영권(23·광저우 에버그란데)은 포백 수비라인에서 골키퍼 정성룡(28·수원)과 브라질의 공격을 막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