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투입 1분 만에 추가골… 한국 3 : 1 말리

김보경, 투입 1분 만에 추가골… 한국 3 : 1 말리

기사승인 2013-10-15 21:26:01
[쿠키 스포츠] ‘홍명보호’가 말리와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골폭풍’을 몰아쳤다.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의 측면 미드필더 손흥민(21·레버쿠젠)은 15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1분 역전골을 넣었다. 상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넘어온 공을 골문 앞 오른쪽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빠르게 때려 골문 가운데를 열었다.

이어 미드필더 김보경(24·카디프시티)은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과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인 후반 9분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은 현재 3대 1로 앞서 있다.

앞서 한국은 전반 27분 말리의 공격수 모디보 마이가(26·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37분 구자철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천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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