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경외과 이지연 교수(사진)가 최근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41st Annual Meeting of 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에서 ‘우수 젊은 연구자상(Raimondi Award)’ 을 수상했다.
이지연 교수는 ‘말단부 척수낭종의 발생병리: 닭배자의 2차 신경관 형성(Pathoembryogenesis of terminal myelocystocele: terminal balloon in secondary neurulation of the chick embryo)’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소아신경외과의 선구자인 A.J.Raimondi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수상에 대해 이지연 교수는 “임상의사의 통찰력을 살려서 임상에 기반한 진정한 의미의 중개연구를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