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제 활성화 및 4대 중증질환 한의약 보장성 강화돼야

한약제제 활성화 및 4대 중증질환 한의약 보장성 강화돼야

기사승인 2013-11-05 10:54:01
[쿠키 건강]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국민의 한의약 진료 접근성을 막고 한의약 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문제로 즉각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13년 국정감사에서 한약제제 활성화 및 4대 중증질환의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한의사협회는 “국민들이 원하는 한약제제의 제형 다양화는 한약제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현실화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며 “지금까지 정부의 무관심으로 20년이 넘도록 답보상태인 한약제제의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4대 중증질환의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해서도 “4대 중증질환 치료와 관리에 한의약이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지만 정부가 이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에 소홀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의약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을 막고 있다”며 “4대 중증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국민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책반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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