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홍보마케팅실 박미순 편집장(사진)이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개인상 부문 기획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인쇄사보 ‘for you(포유)’의 기획과 편집을 총괄하는 박미순 편집장은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의학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면서 사내보의 품격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미순 편집장은 for you 지면 개편, 새로운 매체 도입 등을 주도적으로 시도한 결과 병원보-스마트폰을 연계해 QR 코드를 찍으면 전문의의 실제 진료장면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중요한 의학 정보를 짜임새 있게 제공하는 등 스마트 사보를 앞서 구현했다.
이와 함게 다문화가정을 위한 ‘우리는 한가족 캠페인’을 기획하고 강동구청,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강동경찰서 등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에게 무료검사와 치료를 제공해 주변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박미순 편집장은 “독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여러 건강정보를 사보에 담는 방법을 많은 의료진과 함께 고민해 왔다”며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병원 위상에 맞는 컨텐츠를 담고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