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성시경(35)이 뮤지컬 배우 아비가일 알데레떼(27·파라과이)에게 호감을 내비쳤다.
성시경은 13일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쌤’에서 샘 해밍턴과 전화 통화를 했다. 성시경은 음악 수업에 와달라는 해밍턴의 요청에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라고 물었다. 이어 해밍턴이 “바로 옆에 있다”고 하자 “미인인 것 같아”라고 말하며 호감을 나타냈다.
뒤이어 해밍턴이 “바꿔줄까?”라고 묻자,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해밍턴은 “스피커폰으로 다 듣고 있어”라고 전해줬고, 아비가일은 “꼭 오세요”라고 화답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비가일, 좀 이쁘긴하다”, “성시경, 많이 외로웠나 보다”, “아비가일, 성시경 잘 어울려요~”, “아비가일, 이목구비 뚜렷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비가일은 지난 1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한국에 귀화한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