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폐경 전후 수족냉증, 기억력감퇴, 만성 무기력증 등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도 서러운데 요실금, 질 건조증, 불감증 등으로 부부관계까지 권태로워져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갱년기에 들어선 주부 황지영 씨(가명·48세)는 최근 폐경 이후 겪고 있는 여러 증상으로 인해 심각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이러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비단 황 씨만의 고민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갱년기 여성들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 혹은 불감증과 같은 여성질환 등을 겪고 있어 질 성형술과 같은 외과적 시술에 많은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민감한 부위에 수술칼을 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 한방 치료를 통한 치료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수술 없이 여성 본연의 내적 아름다움과 건강을 함께 회복시켜주는 한방 클리닉 ‘자미(自美) 미궁(美宮)’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자.
자미 미궁은 자궁과 자궁을 둘러싼 골반근육의 강화, 성기능강화, 질 수축, 요실금 및 변실금의 예방과 치료를 입체적으로 케어하는 한방 치료법이다.
치료방법으로는 전통 침구술을 통한 질, 복부, 허리 부위 혈자리를 자극함으로써 여성기능 강화와 함께 무너진 균형을 잡아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방 고유의 질 세정 한약인 미궁정 복용을 통해 질 내벽의 노폐물 배출을 돕고, 질 점막과 질 내의 수축력을 강화시켜 한결 가벼워진 몸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근본은 몸의 균형이 무너진 여성의 몸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질 성형, 복부, 허리 등의 입체적인 시술을 통해 여성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몸의 균형까지 잡아준다. 아울러 자궁과 관련된 질환으로 파생되는 생리통, 허리통증, 골반교정 등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본인의 몸 상태를 돌리기 위해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성호영 규림 한의원 압구정점 대표원장은 “출산 등으로 저하된 성 생활개선과 함께 여성의 건강을 찾는 것은 삶의 질과 연관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한방의 원리로 완성된 미궁 치료가 여성의 건강을 되찾는 동시에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