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러시아로 가버렷”… 호날두 약혼녀 이리나 샤크, 반라로 소치 응원

“러, 러시아로 가버렷”… 호날두 약혼녀 이리나 샤크, 반라로 소치 응원

기사승인 2014-02-05 14:43:00

[쿠키 스포츠]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약혼녀이자 톱모델인 이리나 샤크(28)가 조국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몸을 던졌다.

샤크는 5일 대회 로고를 새긴 장갑과 마스코트 인형으로 몸을 가린 반라의 상반신 사진을 트위터(@theirishayk) 계정에 공개했다. 사진 속 샤크는 러시아대표팀 모자를 눌러쓰고 침대에 누워 관능미를 발산하고 있다.

트위터에는 “나의 올림픽 특집 수영복 사진”이라고 짧게 적었다. 샤크는 미국 잡지사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간판 모델이다. SI가 매년 발매하는 수영복 화보에서 2007년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호날두와의 교제는 명품 브랜드의 속옷 모델로 함께 활동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직전부터 시작됐다. 이전까지 숱한 염문설을 뿌린 호날두가 가장 오래 만난 여성이다.

샤크의 특별한 응원에 세계 네티즌은 뜨겁게 반응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샤크가 해시태그(트위터의 관심 주제어)로 작성한 ‘러시아 이겨라(Go Russia)’를 인용해 “러시아로 가버려”를 연호하며 호응했다. 한 네티즌(@love****)은 “샤크가 노출하면 천박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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