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최초’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 노무현 시민학교 6대 교장 취임

‘문화예술계 최초’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 노무현 시민학교 6대 교장 취임

기사승인 2014-03-18 08:55:02

[쿠키 문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정아(47) 씨가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노무현 시민학교를 설립한 노무현재단은 17일 유씨를 제6대 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009년 8월 설립된 노무현 시민학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여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유씨는 198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 ‘열린 음악회’등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97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토론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자, 칼럼니스트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최근 조재현이 이끄는 ‘연극열전4’ 중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국제분쟁 전문기자 출신의 연옥 역을 맡아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사진 = 노무현재단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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