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여배우 수위 높은 침대 사진 유출에 일본 ‘들썩’… “누구길래?”

톱 여배우 수위 높은 침대 사진 유출에 일본 ‘들썩’… “누구길래?”

기사승인 2014-03-26 17:05:01

[쿠키 지구촌] 일본 톱 여배우 카리나(30)의 수위 높은 침대 사진이 유출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유명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25일 톱 여배우인 카리나가 일반인 남성과 속옷차림으로 만취한 채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는 속옷만 입은 채 허벅지 등 하반신은 거의 노출된 상태로 다리를 벌린 채 침대에 누워있다. 만취한 듯 곤히 잠든 카리나 옆에는 한 남성이 잠들어 있다.

일본은 카리나 사진 유출로 들썩였다. 각종 일본 언론들의 보도는 물론이고 일본 네티즌들 또한 2채널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을 퍼 나르며 공유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매체는 “카리나가 2013년 하와이에서 어학연수 할 당시 연수생과 파티에서 찍힌 사진”이라며 “사진 속의 대만 출신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카리나는 그동안 열애설에 대해 부인해 왔다. 하지만 지난 24일 갑자기 “평범한 사람들처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사실을 밝혔다. 이에 일각에선 “침대사진 유출 때문”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번 유출 사건으로 쿨하면서도 똑똑한 이미지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 잡았던 카리나의 이미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984년생 브라질 혼혈인 카리나는 중학생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후지TV ‘카파치타레’로 여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톱 남자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찍은 드라마 ‘섬머누드’가 인기를 끌면서 톱 여배우로 거듭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