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이수 향한 애정 드러내… “고마워요 나의 그대”

‘라디오스타’ 린, 이수 향한 애정 드러내… “고마워요 나의 그대”

기사승인 2014-04-03 09:09:00

[쿠키 연예] 가수 린(본명 이세진·33)이 공개 연인 이수(본명 전광철·33)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린은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에 가수 이승환, 원모어찬스 정지찬, 메이트 정준일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린은 “남자친구에게는 애교를 잘 안 부린다”며 “인생의 친구같은 느낌으로 대한다”라고 공개 연인 이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10년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욕도 많이 했다”며 “지금은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덧붙였다.

이후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부른 미공개 곡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했다. 그는 감정에 몰입해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 곡은 린이 직접 가사를 쓴 것으로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욕해도 말야/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 내게 주는 진짜 마음을/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 등의 가사로 이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린은 정말 좋고, 진심도 충분히 알겠는데. 면죄부 구걸하는 것 같아 거북했다” “둘이 조용히 연애했으면 좋겠다” “노래는 좋게 듣고 있는데, 트위터 사건에는 좀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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