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민종이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전 농구선수 서장훈, 소유,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김민종을 섭외할 때 매니저가 ‘예쁜 여자 한 분만 있으면 열심히 할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종에게 “오늘 어떠냐?”고 묻자 김민종은 “아주 좋다”며 웃었다.
또 윤종신은 “사전 인터뷰 때 김민종이 소유가 누군지 모른다고 하다가 글래머라고 했더니 ‘아~ 그래요?’라고 하더라”라며 폭로했다.
김민종은 “작가에게 서유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썸’부르는 가수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무덤덤하게 받았는데 ‘글래머다’라는 말에 급 화색했다”고 인정했다.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김민종의 이상형은 그냥 20대”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방송 너무 재밌게 봤다” “어디 소유같은 여자친구 없나?” “소유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주 만에 방송 재개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