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경기 만에…” 이대호, 4타수 1안타로 타율 0.269… 팀은 2대 1 역전승

“세 경기 만에…” 이대호, 4타수 1안타로 타율 0.269… 팀은 2대 1 역전승

기사승인 2014-05-06 17:35:00
[쿠키 스포츠]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 경기 만에 역전의 발판이 된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9로 소폭 하락했다.

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부터 전날까지 침묵하던 이대호는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1회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우라노 히로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2사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이대호는 6회 2사 후에도 구원 등판한 앤서니 카터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0대 1로 뒤지던 9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글러브를 스치는 중전 안타를 치고 대주자 아카시 겐지와 교체됐다. 후속 하세가와 유야는 1사 1,3루 기회에서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소프트뱅크는 이어진 1사 2,3루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의 끝내기 폭투로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