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4일 (금)
‘여자 혼자 올라가네’… 4년간 수도권 산 타며 연쇄 성폭행

‘여자 혼자 올라가네’… 4년간 수도권 산 타며 연쇄 성폭행

기사승인 2014-05-22 22:44:01

[쿠키 사회] 수도권 일대 산에서 혼자 등산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무려 4년 동안이나 6명의 여성을 욕보인 이 남성은 경찰에 붙잡히자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성폭력 특수강도 및 강간 등의 혐의로 A씨(48)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8월∼지난해 11월 의왕 청계산과 수원 광교산 등 수도권 일대 산에서 홀로 등산하는 여성들을 흉기로 위협, B씨(31·여) 등 6명을 성폭행한 혐의다.

성폭행한 뒤에는 여성들의 휴대전화와 현금, 액세서리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있다.

A씨는 산속에서 속옷만 입은 채 숨어있다 홀로 걸어가는 여성 등산객을 발견하면 갑자기 등산로로 뛰어나와 음란 행위를 하기도 했다.

범행은 A씨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의왕 바라산에서 한 여성 등산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하다 현행 체포된 뒤 DNA를 통한 추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모두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고요한 관저…‘자연인 윤석열’‚ 서초 사저로 간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가운데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무거운 정적에 휩싸였다.헌법재판소는 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파면 결정을 선고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 대통령은 헌재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를 관저에서 TV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아직 파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