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이연희·오달수, 조선명탐정: 놉의 딸서 호흡… 2015년 설 개봉 예정

김명민·이연희·오달수, 조선명탐정: 놉의 딸서 호흡… 2015년 설 개봉 예정

기사승인 2014-06-09 11:34:55

배우 김명민과 이연희가 영화 ‘조선명탐정: 놉의 딸’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미디어는 9일 “전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이후 4년 만에 후속작 놉의 딸 제작을 결정했다”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로 스캔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탐정극으로 2011년 설 연휴 470만 관객을 동원했다.

당시 콤비 연기로 한국을 홀린 김명민과 오달수는 업그레이드된 능청 코믹연기로 다시 한번 설 연휴 관객들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구가의 서’와 ‘미스코리아’에 출연한 이연희의 가세로 기대를 더한다.

전작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조선명탐정: 놉의 딸은 2015년 설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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