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유이치(42) 주심이 브라질에게 페널티킥을 주는 상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액션에 속았다는 주장이 폭주하고 있는데요.
니시무라 주심은 공과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도 브라질의 프레드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넘어지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당시 방송 영상을 보면 크로아티아의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프레드를 잡아끌었다고는 보기 힘든데요. 오히려 프레드가 로브렌을 등지고 있다가 혼자 과장된 몸짓을 하며 뒤로 자빠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니시무라 주심의 자리에서는 마치 로브렌이 잡아 끌어서 프레드가 넘어지는 것처럼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영상 한 번 보시죠. 오심이라는 지적,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