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번에도 원톱 특명… 알제리전 전술 변화 없어

박주영, 이번에도 원톱 특명… 알제리전 전술 변화 없어

기사승인 2014-06-23 03:27:55

박주영(29·아스날)이 홍명보호의 2014 브라질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도 최전방에 섰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은 23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리는 알제리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다시 구성했다.

손흥민(22·레버쿠젠)과 이청용(26·볼튼)은 측면에서, 구자철(25·마인츠)은 박주영의 후방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은 중원에서 한국영(24·가시와 레이솔)과 함께 공수를 조율한다.

수비 포백라인에서 윤석영(24·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이용(28·울산)은 좌우 풀백으로, 김영권(24·광저우 헝다)과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는 중앙 수비수로 세워졌다. 골키퍼는 정성룡(29·수원)이다.

지난 18일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 1대 1로 비긴 1차전과 다르지 않은 전술이다. 당시 선제골을 넣은 공격수 이근호(29·상주 상무)는 벤치에 앉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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