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28·크로아티아)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만주키치와의 4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만주키치는 지난 시즌 48경기에서 26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18골을 넣어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득점 순위는 2위였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이끈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6·스페인)를 잉글랜드 첼시로 보내면서 빈 자리를 만주키치로 채우게 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