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 이스라엘오픈 가자 사태로 취소

남자프로테니스 이스라엘오픈 가자 사태로 취소

기사승인 2014-08-05 07:45:55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라엘오픈이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취소됐다.

ATP는 5일 “군사적 긴장감이 확산되면서 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상금은 모두 100만 달러로 예정돼 있었다. 1996년 이후 18년 만에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로 기대를 모았다.

ATP는 “계획대로 대회를 개최하는데 난항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안전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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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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