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는 21일 프랑스 릴 그랑드 스타드 릴 메트로폴에서 열린 프랑스 릴과의 대회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엑토르 에레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제니트는 같은 날 벨기에 원정경기에서 전반 16분 올레그 샤토프의 결승골로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를 1대 0으로 제압했다.
포르투와 제니트는 2차전 홈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원정에서 승리한 만큼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2차전은 오는 27일 벌어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