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원한 교수, 정년퇴임 및 명예교수 임명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원한 교수, 정년퇴임 및 명예교수 임명

기사승인 2014-08-31 09:55:55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28일 신경외과 신원한 교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을 열었다. 병원 순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부성 동은학원 이사사장,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등 1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싿.

신원한 교수는 1977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에서 31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1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과 함께 조직된 한캄봉사회 회장으로 봉사하며 캄보디아 의료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03년 대한의사협회 제19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여받았으며, 2005년 캄보디아 훈센총리로부터 캄보디아 국가재건훈장 금장을, 2008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정년퇴임식에서 신원한 교수는 김부성 이사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기념메달, 순천향대 의과대학 동창회 김범태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또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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