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우는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의 풀백 수비수로 선발 출전,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광종 감독은 김신욱(울산)을 최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셰도 스트라이커는 김승대(포항), 좌우 측면에는 윤일록(서울)과 안용우(전남)가 각각 세워졌다. 이재성(전북)과 박주호(마인츠)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공수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았다.
임창우는 김진수(호펜하임)와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과 함께 수비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