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19)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10위로 끌어올렸다.
15일 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효주는 랭킹 포인트 5.47점을 얻어 지난주 20위에서 순위를 열 계단이나 도약했다. 김효주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김효주와 우승을 놓고 경쟁한 캐리 웹(호주)은 세계 랭킹 5위(7.01점)에 올랐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부동의 1위(11.50점)를 지켰다. 박인비는 2위(11.22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