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시리즈 예약 하루 만에… “주문량 400만대”

아이폰6 시리즈 예약 하루 만에… “주문량 400만대”

기사승인 2014-09-15 23:24:55
ⓒAFP BBNews = News1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예약주문량이 400만대를 넘어섰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내고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하루 동안 400만대의 주문을 받았다”며 “예약주문한 아이폰을 대부분 오는 19일에 받을 수 있지만 일부는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이 밝힌 수령인은 1차 출시국 판매 예정일이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 측은 다음달 예약주문에 대한 배송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새 스마트폰 아이폰 6 시리즈를 선보였다. 전작인 아이폰 5보다 화면이 커진 4.7인치의 아이폰 6와 5.5인치의 아이폰 6 플러스(+)다. 애플의 기존 스마트폰 제품군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은 4인치의 아이폰 5S였다.

아이폰 6의 경우 해상도가 1334×750, 픽셀 밀도가 326ppi(인치당 픽셀)다. 6 플러스의 해상도는 1920×1080로 풀 HD 화면이다. 픽셀 밀도는 401ppi다. 두께는 얇아졌다. 아이폰 6는 6.9mm, 6 플러스는 7.1mm다. 아이폰 5S의 7.6mm보다 0.5mm 이상 줄었다. 두 제품 모두 애플이 설개한 A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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