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나타난 구명조끼 여학생, 인터넷 달구다… 페북지기 초이스

광화문에 나타난 구명조끼 여학생, 인터넷 달구다… 페북지기 초이스

기사승인 2014-09-22 11:14:55

광화문에 나타난 한 여고생이 지금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교복 차림에 구명조끼를 입고 광화문을 돌았다고 합니다. 이 학생이 우리에게 주려는 메시지는 ‘세월호를 잊지 말자’였겠죠.


이 학생을 찍은 휴대전화 사진 등은 지난 20일 인터넷에 오른 뒤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른으로서 이 학생 보기가 부끄럽군요. 울컥하기도 하고요.”

“이 학생을 보고 누군가는 정치적이라고 비판하겠죠. 저건 정치적인 게 아니죠. 인간 기본의 문제.”

“미안하다. 부끄럽다.”

이런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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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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