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김부선, 방미….
이 세 가지 키워드에서 우린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트위터 촌철살인의 대가이자 역사학자인 전우용씨가 이 키워드들이 갖는 의미를 짚어내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세상을 망치는 건 희대의 악마가 아니라 작은 부도덕에 둔감한 우리 자신이라는 그의 일갈에 페북지기 저부터 크게 반성하게 됩니다.
또 그는 김부선씨가 진상규명을 위해 2년 넘게 싸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세월호 유가족이 진상규명을 요구한지 이제 겨우 150일도 안 됐다고 말이죠.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전우용 트위터 https://twitter.com/histop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