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초 남기고 동점 만들었는데 연장에서 아!… 신아람 여자 에페 은메달

13초 남기고 동점 만들었는데 연장에서 아!… 신아람 여자 에페 은메달

기사승인 2014-09-22 20:25:55
신아람(28·계룡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아람은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쑨위제(22)에게 5대 6으로 분패했다. 1라운드를 탐색전으로 끝낸 두 선수는 2라운드에서 세 차례 연속 악시옹 시뮬타네로 3대 3 동점을 이뤘다.

신아람은 최종 3라운드에서 4대 5로 뒤진 종료 13초 전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전에서 종료 21초를 남기고 허용한 결승 투슈로 고개를 숙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