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경(32·우리은행)·정미라(27·화성시청)·음빛나(23·상무)로 구성한 우리나라 여자 사격대표팀은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855.5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다. 중국은 1854.1점으로 은메달, 말레이시아는 1853.6점으로 동메달이다.
우리나라는 여자 사격의 선전으로 금메달을 20개로 늘렸다. 현재 종합순위에서 중국에 이어 2위다. 여자 사격대표팀의 막내 음빛나는 개인전에서 620.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