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가수 레이디 가가(28)의 결혼이 임박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6일(현지시간) 가가가 최근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가족·지인을 불러 남자친구인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키니(33)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가가는 키니와 2011년부터 교제했다.
가가의 한 측근은 두 사람 모두 결혼 준비의 여유가 생기는 내년에 결혼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할 여유가 없어 약혼식을 통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