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쇼군… 생프뢰에게 카운터 맞고 34초 만에 TKO 패

내리막길 쇼군… 생프뢰에게 카운터 맞고 34초 만에 TKO 패

기사승인 2014-11-09 15:46:55
미국 종합격투기 UFC의 강자 마우리시우 쇼군(브라질)이 신예 오빈스 생프뢰(미국)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쇼군은 9일 브라질 우벨란지아 사비아지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6에서 생프뢰에게 1라운드 34초 만에 테크니컬녹아웃(TKO) 패를 당했다.

쇼군은 조국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른손 펀치가 빗나간 순간 생프뢰에게서 왼손 카운터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생프뢰가 쓰러진 쇼군에게 달려들어 파운딩펀치를 퍼붓자 심판은 경기를 끝냈다. 쇼군은 지난 3월 댄 핸더슨에게 당한 TKO 패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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