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별]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더니… 김원중 후배 과거 발언 주목

[김연아 결별]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더니… 김원중 후배 과거 발언 주목

기사승인 2014-11-19 17:26:55

김연아(24)와 김원중(31)의 결별설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는 과거 측근의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최근 김원중과 관계를 정리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결별한 것은 사실이라는 지인들의 말을 인용했다. 김연아 측이 김원중과 교제를 인정했던 지난 3월로부터 8개월 만이자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데이트 현장을 처음 포착한 지난해 8월로부터 1년3개월 만에 나온 결별설이다.

언론과 여론은 김원중의 밤샘 파티와 군복무 중 무단이탈 등의 논란을 의식한 듯 두 사람의 결별을 기정사실화하고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연아와 김원중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결별의 결정적인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가 관심사다.

김원중의 후배가 과거 페이스북에 적었던 글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 보도 직후 일부 여성 연예인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김원중이 자동차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불거지자 무마하기 위한 글이었다.

김원중의 후배는 당시 페이스북에서 “원중이형이 과거 연예인을 만난 것을 놓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로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겠느냐”며 “원중이형이 연예인만 골라서 만난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미래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들었다. 주변에서 훼방을 놓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이 진정성 있게 교제 중이라는 의미였다.

SNS 네티즌들은 “미래를 계획한다더니 결국 오래 지나지 않아 돌아섰다” “김원중을 중심으로 불거진 여러 논란이 원인이면 김연아는 깊은 슬픔에 잠겼을 것” “김원중의 입장에서도 김연아의 일부 극성팬들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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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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