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엔지니어링의 1% 나눔매칭사업… “어려울 때일수록 나누세요”

벽산엔지니어링의 1% 나눔매칭사업… “어려울 때일수록 나누세요”

기사승인 2014-12-03 14:35:55

설계감리 전문회사 벽산엔지니어링은 ‘1% 벽산나눔매칭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매년 20회 넘게 30여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8월에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공동협업프로젝트 ‘벽산엔지니어링 학교 공공벽화 프로젝트 스쿨창업(School Chang Up)’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경제·문화적으로 낙후한 지역의 4개 학교를 선정, 학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교육적 공공예술 사업이다. 사업기금 지원뿐 아니라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벽화작업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10월 9일과 11월 8일 고성 아야진초등학교와 강원 춘천고등학교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1% 벽산나눔매칭사업’의 기금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지원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하는 ‘도시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태원 도깨비시장 프로젝트’와 대학로예술가의 집 1층에 무대와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예술나무카페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새생명 프로젝트’를 통해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오는 10일에는 환아들을 위한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함께 하는 해피 데이’를 열고 장기입원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벽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연말에만 반짝하는 봉사활동 보다 꾸준히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 사회공헌 활동에 공을 들였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에 더 힘써야 한다는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마음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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