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7% 오른 6336.48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02% 상승한 9544.43을 각각 가리켰다.
가장 큰 상승폭은 프랑스에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46% 뛴 4111.91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후반부터 1.1%포인트 반등하면서 0.3% 오른 329.81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반등했다. 그리스의 대통령 선출로 불안감이 걷힌 아테네증시도 상승장을 견인했다.
프랑스의 경우 토탈(3.6%), 셸(3.2%) 등 정유사와 루이뷔통(2.3%), 크리스티앙 디오르(3.2%)의 명품 의류업체의 약진이 장을 이끌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