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국내 ‘카티스템’ 투여량은 바이알 기준으로 337건을 기록, 1분기 181건, 2분기 212건, 3분기 235건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카티스템의 2012년 5월 시판 이후 총 누적 투여 환자도 1700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티스템의 월 평균 투여량은 2012년 25건, 2013년 56건에 이어 올해는 80건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카티스템은 지난 10월 처음으로 월 100건을 돌파,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면서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이 기존 의약품과 다른 첨단 제제이며 아직 줄기세포 치료제가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시장 정착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