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 도쿄여행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

도시철도공사, 도쿄여행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

기사승인 2015-01-13 11:14:56
서울시도시철도공사는 이달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본 민간 철도운영기관 도큐전철과 공동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쿄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도쿄 나리타 또는 하네다 국제공항행 항공권(e-ticket 포함)을 5호선 김포공항역 ⓘ센터에 제시하면 도큐전철 1일 무제한 이용권과 쇼핑몰 할인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출국일이 지난 항공권은 제외되며, 기념품 증정은 선착순 200명으로 한정된다.

도큐전철 노선은 일본 쇼핑중심지인 시부야를 거점으로 지유가오카, 요코하마 등 주요 관광명소를 운행해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다. 쿠폰북에는 시부야를 대표하는 쇼핑센터인 ‘109’ 기념품 교환권, 시부야 랜드마크인 ‘히카리에’ 기념품 교환권 및 할인권, 유명 멀티숍인 ‘도큐핸즈’ 5% 할인권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이 담겨있다.

일본 관광객들의 경우 도큐전철의 관광안내소 ‘테코플라자’에 도큐정기권을 보여주면 5000원이 충전된 티머니 교통카드와 함께 동대문 패션타운(두타, 롯데피트인) 쿠폰북, 서울시 관광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관광명소인 동대문지역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공사와 서울시, 그리고 동대문 패션타운(두타, 롯데피트인)이 손을 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하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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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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