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소녀시대 컴백을 예고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22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리는 “소녀시대 앨범은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무조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리는 이날 예능 출연 결정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 “리얼 예능이라고 해서 고민이 많았다. 동물을 키운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서 동물과 같이 자랐다. 그래서 하고 싶었다. 판다라는 소식에 ‘살아생전에 판다를 눈앞에서 볼 기회가 또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혜수의 W’ ‘아마존의 눈물’의 김현철 PD,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의 제영제 PD가 연출한다. 서장훈, 박준형, 장동민, 강남, 조재윤, 곽동연, 은혁, 유리, 돈 스파이크, 윤도현, 김준현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