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JTBC에서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건…”

이영돈 PD “JTBC에서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건…”

기사승인 2015-01-29 16:55:56
JTBC 제공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이영돈 PD가 탐사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29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PD는 “JTBC로 옮긴 후 시사 프로그램을 먼저 하고 싶었다”며 “준비와 절차 등 어려운 프로그램이라 시간이 걸렸는데 내 전문영역인 탐사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반갑다”고 밝혔다.

이어 “힘들고 중압감도 많이 느끼고 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든다. 재밌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1981년 KBS에 입사한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을 만들며 탐사보도 프로그램 전문 PD로 입지를 다졌다.

‘이영돈 PD가 간다’는 본격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파헤치고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다룬다. 오는 2월1일 일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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