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 뭉클

고민정 아나운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 뭉클

기사승인 2015-01-31 08:30: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KBS 2TV ‘결혼이야기’ 방송 소감을 전했다.

고 아나운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각나 있던 우리 부부의 이야기가 ‘결혼이야기’ 덕분에 하나의 완성체가 됐다. 드라마를 보면서 옛 생각에 눈물 한 방울. 지금의 행복이 소중해서 또 한 방울. 결혼 10주년을 맞아 드는 생각은 다시 태어나도 조기영이란 남자를 찾아 결혼하는 것.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결혼이야기’에서는 고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러브스토리가 4부작으로 그려졌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선배였던 조기영 시인이 강직성 척추염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음에도 사랑으로 곁을 지키며 지난 2005년 10월 11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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