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선배와 희로애락 함께” 조심스런 고백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선배와 희로애락 함께” 조심스런 고백

기사승인 2015-02-03 16:13: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신예 강한나가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선배 신하균과 호흡 맞춘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강한나는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에서 함께 호흡 맞춘 신하균, 장혁, 강하늘 세 배우들 중 누구와 호흡이 가장 좋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잠시 대답하길 머뭇거렸다.

강한나는 “세 분 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촬영 현장이 행복했다”며 “모든 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굳이 꼽자면) 극중 저랑 가장 많은 희로애락을 함께 해 준 우리 민재 나리가 아닐까 싶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얘기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동생을 비호한 정도전 세력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장혁)은 정도전의 사위이자 군 총사령관인 김민재(신하균), 그의 사위 진(강하늘)과 대립한다. 이들 중심에 선 매혹적인 기녀 가희(강한나)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다. 다음 달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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