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이제 박민영 없음 안돼” 유지태에게 진심 고백

‘힐러’ 지창욱 “이제 박민영 없음 안돼” 유지태에게 진심 고백

기사승인 2015-02-04 02:33: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KBS2 ‘힐러’에서 극중 서정후(지창욱)이 채영신(박민영)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3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는 김문호(유지태)에게 채영신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털어놨다.

카메라를 들고 썸데이뉴스 직원들 모습을 사진으로 찍던 문호는 영신이 정후에게 기대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너희들 너무 당당하다”고 말하면서 둘의 다정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정후는 문호에게 “사장님 지금 어르신이라는 놈이랑 싸우자는 거죠? 그럼 영신이가 또 위험해지려나”라며 영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호는 “모르겠네. 데리고 멀리 갈래? 멀리 가면 남들처럼 살기 쉬운데”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정후는 “망설이는 중”이라고 했다.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김문호 사장 때문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문호는 고맙다는 식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감동”이라며 웃었다.

정후는 “근데 이제 얘(영신) 없으면 안 돼. 그래서 얘 때문이라면 사장님 버릴 수도 있다”라며 영신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정후의 고백에 문호는 “괜찮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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