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앵그리 맘’으로 브라운관 컴백… 김희선 딸 될까

김유정, ‘앵그리 맘’으로 브라운관 컴백… 김희선 딸 될까

기사승인 2015-02-04 13:2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유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앵그리 맘에서 김유정은 주인공 조강자의 딸 오아란 역을 맡는다. 극 중 오아란은 절친한 친구가 왕따를 당하며 함께 왕따의 피해자가 되는 인물. 이후 그 왕따 사건이 학교의 총체적 비리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아란은 엄마인 조강자와 학교를 상대로 힘겹게 싸운다. 조강자 역은 배우 김희선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김유정과 김희선의 모녀 호흡이 가능할지도 대중의 관심 여부다.

김유정은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훌륭한 대본과 환경이 갖춰진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앵그리 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이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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