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동현이 건보료만 25만원…허리 휜다”

김구라 “아들 동현이 건보료만 25만원…허리 휜다”

기사승인 2015-02-06 10:07:57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44)가 건강보험료 개편에 목소리를 높였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는 건강보험료 개편안 백지화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은 “현행 건강보험료 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의 차별이 심하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지역이 예전부터 설움이 있었다. 색깔도 표지도 다르다”며 “난 지역 가입자다. 내가 동현이의 의료보험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현이의 의료보험료가 25만원이 나온다. 동현이가 근근이 방송 출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나도 많이 낸다. 그래서 빚 갚으랴 보험료 내랴 아주 허리가 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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