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비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장동민이 가족과 함께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을 시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장동민은 군대에 간 여자 연예인들이 부모님께 편지를 쓰며 눈물을 쏟자 “그만 좀 울어라. 지겹다. 또 운다. 미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니 무슨 첫날인데 몇십 년 지난 것처럼 하냐고 방송을. 아직 사회에서 마신 물도 오줌으로 안 나왔다. 하루도 안됐는데 뭘. 모든 사람이 다 그런 줄 안다. 저럴 시간도 없다. 똥 쌀 시간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진짜 군대에서 저런 게 어딨냐. 군대가 저렇게 편한 곳이냐. 진짜 군대였으면 전체기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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