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설날 큰잔치’ 개최… 명절 이벤트와 할인혜택 풍성

롯데월드 어드벤처, ‘설날 큰잔치’ 개최… 명절 이벤트와 할인혜택 풍성

기사승인 2015-02-09 00:35: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설날 큰잔치’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펼친다.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돼 가족은 물론 국내에서 우리의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들에게도 특별한 설 연휴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100여명이 넘는 연기자와 수백 명의 관객들이 함께 하는 초대형 참여형 공연 ‘까치까치 설날(1일 1회, 오후 3시 30분 공연)’은 설 연휴 기간의 하이라이트다.

어드벤처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흥겨운 사물놀이와 역동적인 상모 돌리기 그리고 화려한 부채춤으로 채워진 공연이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면 신명 나는 우리가락과 함께 모든 연기자와 관객들이 행운의 박을 터뜨리며 한 해 복을 기원한다.

신랑과 신부의 전통혼례를 유쾌하게 재현한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1일 1회, 오후 5시 공연)’은 새로운 볼거리다. 한복을 곱게 입은 로티와 로리를 시작으로 3m 높이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기럭아비와 함진아비가 지나가면 신랑과 신부를 태운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지나간다. 그리고 화려한 부채춤과 유쾌한 캐릭터 사물놀이패가 이어진다.

19일부터 22일 오후 4시 30분에는 조선시대 장터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민속박물관 저자거리에서 ‘여성농악대 길놀이공연’이 펼쳐진다. 옛 느낌이 물씬 나는 장터 속에서 우리의 음식을 맛보며 로티,
로리 등 캐릭터와 여성농악대 20여명이 펼치는 거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2일 오후 3시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부리푸리 무용단’을 초청한 공연도 선보인다. 부채춤과 장고춤 등 설 연휴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만들어준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를 선보였던 줄타기의 명인 권원태 씨의 아슬아슬한 민속 줄타기도 선보인다. 19일 오후 6시 가든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추억의 과자도 받을 수 있는 ‘복을 뽑아라!(18일부터 20일, 오후 3시부터 5시)’, 온 가족이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가족끼리 다함께(20일부터 21일, 오후 6시)’ 등 가족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파크 곳곳에서 진행된다.


연휴 기간 알뜰한 나들이 지원도 잊지 않는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50% 우대 혜택을, 연휴 기간 중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에게는 동반 3인까지 최대 약 4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교통티켓 및 신분증 제시). 각 이벤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타국에서 연휴를 맞이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2월 한달간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면 내국인 한 명 가격에 외국인 친구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다문화가정이라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5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자유이용권을 최대 약 48% 우대하는 ‘주한 외국인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6일부터 22일까지). 18일부터 20일까지는 외국인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행운의 스크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9000명에게 캐릭터 기념품, 식음 교환권, 사진 인화권, 아이스링크 50% 우대권 등을 선물한다. goldenbat@kukimedia.co.kr
goldenbat@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