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댓글] 조현아, 구치소 접견실 장시간 독차지 ""구치소가 대한항공 계열사냐?""...문재인 전면전"

"[쿠키▶댓글] 조현아, 구치소 접견실 장시간 독차지 ""구치소가 대한항공 계열사냐?""...문재인 전면전"

기사승인 2015-02-09 13:36:56

"◆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전면전 선포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 갑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6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 전 부사장이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지난달 23일 의뢰인 접견을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았다는 A 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 측이 오랜 시간 접견실을 이용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A 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도 나눌 수 없었고
피상적인 이야기만 하다 왔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논란이 일자 일각에서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접견실을 ‘시간 때우기’용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아 구치소 갑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날카로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히****: 구치소 가서도 정신 못 차렸구만.

화****: 개 버릇 누구 주겠니? 저건 못 고친다.
저런 게 사회악이지 뭐가 악이겠니... 갑질은 니가 진짜 갑이다!

키****: 조갑질 여사는 죽었다 깨어나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 거다.
평생 저렇게 살았는데... 그냥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이겠지... 구제불능!

삿****: 접견실 사용 허가해 주는 구치소는 뭐냐?
구치소가 대한항공 계열사냐?
비열하고 비천한 조현아. 거기까지 가서도 갑질하고 싶니?

염****: 접견실을 새로 만들면 문제없겠네요~
땅콩항공 돈도 많은데... 조현아 전용으로 구치소 새로 지으세요. 초호화 시설로~

L****: 조현아...잘못을 뉘우치고 미안해서가 아니라, 빡쳐서 울었던 거 맞네.


“한 가지 청이 있다면,
아직도 엄마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저희 두 아들에게
한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선처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님!
쌍둥이 아들을 생각하며 흘렸던 당신의 눈물까지 의심받지 않으려면
갑질 그만하시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죠.



◆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전면전 선포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대표경선에서 45.3%의 득표율로
박지원(41.78%) 후보를 접전 끝에 누르고 당 대표가 됐는데요.

80년대 운동권 대표로 나선 이인영 후보는
12.92%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습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가리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후보(득표순)가 뽑혔는데요.

이날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대표는
""우리 당의 변화가 시작됐다. 총선 승리의 깃발이 올랐다""며
""동지 여러분은 변화를 선택했고,
저는 그 무거운 명령을 수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권을 향해
""민주주의, 서민경제, 계속 파탄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은
‘정치권의 축소판’처럼 극과극으로 갈리고 있네요.


쯔****:
박근혜와 전면전 환영합니다. 무한응원 보냅니다.

안****:
축하합니다~
어려움이 산재해있지만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d****: 문재인을 믿고 힘을 실어줘야 할 때입니다. 기대되네요.

시****: 이 인간은 또 싸움부터 하려고 설치네. 협력부터 하세요.

함****: 현 정부와 전면전? 문재인한테는 우리나라가 최대 적인가보네?
화합보다 전면전으로 포문을 여니... 여자보다 속이 더 좁은 인간이구만.

혜****: 노대통령 비서도 힘드시다던 분이 대통령까지?
높은 자리가 좋긴 좋은가봐요. 자꾸 나오시는 거 보니...


문재인의 당선 소식에 축하와 지지를 보내는 누리꾼들과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 발언에 발끈하는 누리꾼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당장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깊어질 대로 깊어진 계파 갈등을 해소하고,
4·29 보궐선거 준비에 당력을 집중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게 됐는데요.

'반대를 위한 반대'는 구시대적인 야당의 모습입니다.
부정선거부터 증세논란까지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탈탈 털어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 '조현아 구치소 갑질' 논란
◆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전면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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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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